5월 조정 기간 거쳐 본격적인 성수기 판매 예상
5월 수요 산업 업체들의 재고조정 기간을 지나 6월에는 석도강판 판매량도 본격적인 회복세가 기대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제관산업의 성수기는 4~7월로 5~6월이 판매의 최정점을 이루는 시기다. 그러나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건설산업 등 수요산업의 수요 감소 등으로 판매가 크게 줄어들고 있었다.
지난해 석도강판 판매량은 2010년에 비해 판매량이 줄어들었다. 2010년 음료캔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판매 확대 노력으로 판매량이 늘었지만, 지난해 석도강판 가격인상과 제관산업 수요 감소로 판매량이 크게 줄어든 상태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해보다도 판매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최대 성수기 판매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5월 조정 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국내 판매량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전반적인 판매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