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차관 등 VIP 관계자 대창메탈 등 행사장 방문
2012년도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 포상 실시
플랜트기자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공장자동화정밀기기’의 자동화 신기술 트렌드를 파악하는 계기가 되는 ‘2012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이 1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KINTEX 전시장에서 성화리에 개막됐다.<사진 참조>
(주)아이디에이치 장용현 대표이사, 신진엠텍(주) 박효성 회장, (주)디씨엠 이재서 대표이사,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나경환 원장, 대창메탈(주) 박정호 대표이사, 인아오리엔탈모터(주) 신계철 회장, (주)신성솔라에너지 이완근 회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정지택 회장, 지식경제부 조석 제2차관, 국회지식경제위원회 권은희 의원,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장세창 회장, 지경부전기위원회 구자윤 위원장, 한국전력공사 변준연 부사장, 한국수력원자력 송재철 전무이사, 한국전기연구원 김호용 원장, LS산전(주) 최종웅 대표이사, (주)비츠로테크 유병언 대표이사
- 조석차관 등 VIP 관계자 대창메탈 등 행사장 방문
<대창메탈순시 사진설명>
좌측 두번째부터 대창메탈(주) 박정호 대표이사, 국회지식경제위원회 권은희 의원, 지식경제부 조석 제2차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정지택 회장
- 2012년도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 포상 실시
대창메탈 박정호 대표이사...은탑산업훈장 수상
대원강업 나의전 고문...동탑산업훈장 수상
일신정밀 박동근 대표...철탑산업훈장 수상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11일 KINTEX 3층 그랜드볼룸에서 조석 지식경제부 제2차관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 및 기계산업인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45명에 대한‘2012년도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 포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포상에서 영예의 ○ 은탑산업훈장은 42년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박엔진의 충격을 지탱하는 핵심부품인 MBS(Main Bearing Support)의 파괴시험을 세계 최초로 통과하고 실린더커버 생산기법을 혁신하여 세계 시장의 60%이상을 점유하는 등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창메탈(주) 박정호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 동탑산업훈장은 44여 년간 스프링업계에 종사하며 오늘날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스프링 기술 전문가로 신개념 스테빌라이저바 제조 설비와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제품 경량화와 연비 저감 및 획기적인 생산성을 통한 원가절감을 실현하며 환경보호 및 차량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원강업(주) 나의전 고문이 수상했다.
○ 철탑산업훈장은 28년간 기계산업에 종사하며 세계 최초로 몰리브덴 코팅 피스톤 스커트를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외 인증 취득에 성공하고, 그린에너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로 (주)일신정밀 박동근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 산업포장은 웨이브핀 타입형 EGR-Cooler를 개발한 (주)코렌스 조용국 대표이사, 연속식 크로스-바 텀블링 타입 쇼트 블라스팅 기계를 개발한 신원기계(주) 이원호 대표이사, 연구개발비 1,314억원을 지원하며 총 345건 국산화 개발을 지원한 한국동서발전(주) 윤태주 전무, 전기 차단기 적용 소형 베어링을 개발한 잘만정공(주) 박동주 대표이사, 파워트레인 머시닝&어셈블리 라인을 개발한 기아자동차(주) 배기만 부사장 5명이 수상하였다.
○ 이밖에 대통령표창에는 (주)피치밸브 오승준 대표이사 등 5명이 수상하였으며, 국무총리표창에는 GGM 이영식 대표 등 4명과 기업부문에서 대모엔지니어링(주) 등 3개사, 지식경제부장관표창에는 원일베어링공업(주) 정태봉 대표이사 등 14명과 11기업이 각각 수상하였다.
<유공자포상(산업훈장) 사진캡션>
좌측부터 대창메탈(주) 박정호 대표이사(은탑훈장), 지식경제부 조석 제2차관, 대원강업(주) 나의전 고문(동탑훈장), (주)일신정밀 박동근 대표이사(철탑훈장)
- 플랜트기자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인도·일본 등 발주처에서 열교환기, 밸브 등 플랜트기자재 구매상담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11일과 12일(2일간) 경기도 고양시 KINTEX 전시장에서 인도, 일본지역의 플랜트 국영발주처 및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기업의 구매담당자가 방한하여 우리나라 플랜트기자재기업과 구매상담을 벌인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위하여 인도에서는 테크닙(Technip KT India Ltd.), 테크프로(Tecpro Systems Ltd.), 지브이케이파워(GVK Power), 진달파워(Jindal Power Ltd.), 메콘(Mecon Ltd.), 안젤리크인터내셔널(Angelique International Ltd.) 등 6개사가 참가했다.
일본에서는 유력 플랜트 EPC기업인 치요다화공(Chiyoda Corporation), 미쯔이조선(Mitsui Engineering & Shipbuilding Co. Ltd.) 등 2개사가 우리나라의 우수한 플랜트기자재를 구매하기 위해 참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KCC, (주)하이트롤, (주)디제이에프, (주)국일INNTOT 등 세계적으로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열교환기, 밸브, 플랜지, 제어계측장비 등 플랜트기자재 생산기업 70개사가 참가하여 해외 구매담당자와 1:1 상담을 벌인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서 한·인도 CEPA 발효에 따른 인도와의 교류 증대와 엔고를 활용한 일본 플랜트업계의 플랜트기자재 해외조달 추세에 부응하여 인도, 일본시장에 국내 플랜트기자재업체의 벤더등록 증가는 물론 해외 프로젝트 참여확대 및 수출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해외플랜트 수주가 작년 상반기 284억불의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에 비해 올해는 대규모 플랜트 발주 프로젝트가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고, 상반기에 예정된 프로젝트도 발주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지난 6월 UAE, 카자흐스탄, 사우디 등에서 연이은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6월에만 136억불의 수주실적을 기록하며 올 상반기에만 전년대비 1.2% 상승한 역대 최대 수주실적인 286억불(약 31조1,500억원)의 해외플랜트 수주를 기록했다.
국가 간 산업협력에 따른 아시아, 중남미 지역의 플랜트 수주 확대로 기존 중동지역에 편중된 수주비중도 다소 완화되어 가고 있고, 이에 따라 중소형플랜트·기자재업체의 다양한 해외시장진출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하반기에도 중동 등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미주지역의 해양플랜트 등 대형프로젝트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현재의 수주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연초 목표로 삼은 700억불 수주 목표달성은 희망적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유럽 재정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해외플랜트 수주 환경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중동을 비롯한 아시아와 중남미 등의 에너지 개발·인프라 확충 등 산업개발계획이 수립되어 플랜트 발주는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간 협력의제를 통한 플랜트 수주지원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보면 하반기에도 해양플랜트, 석유화학플랜트 등 대형프로젝트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한·인도 CEPA’ 체결이 플랜트기자재업계의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고 카자흐스탄, 베네주엘라, 칠레 등 신흥국의 산업발전계획에 따른 에너지·발전 수요증가로 Oil&Gas·해양·발전플랜트 분야를 중심으로 플랜트기자재의 수출증가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본지 주관 오는 9월19~22일 킨덱스에서 진행될 2012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을 1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