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하얼빈ㆍ선양ㆍ성도선 100위안 이상 올라
중국의 열연강판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하루만에 톤당 100위안을 넘나드는 가격 급등이 이뤄지며 바닥 탈출에 강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중국 전문매체인 마이스틸 조사에 따르면 중국 24개 주요 도시의 Q235B 3.0mm 열연코일 평균가격은 톤당 3,748위안을 기록해 하룻 사이에 56위안이 상승했으며, 같은 강종 4.75mm 제품은 톤당 3,645위안을 기록해 전일대비 59위안 상승했다. 도시 중에서는 하얼빈에서 110위안, 선양과 성도에서는 100위안이 올랐다.
이처럼 중국 열연시장은 하루에도 급격하게 가격반등이 이뤄지고 있다. 상하이와 천진에서도 가격 상승세가 꾸준한 편이다.
중국 유통업체들은 시중재고가 지난해에 비해 여전히 낮은 편이어서 최근의 가격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