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속에서도 성광벤드(대표이사 안재일)의 올해 3분기 영업 이익율이 전년 동기 대비 120.2% 상승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성광벤드는 올해 3분기 동안 K-IFRS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994억원(전년대비 +51.7%), 영업이익 223억원(전년대비 +120.2%, 영업이익률 22.6%), 세전이익 219억원(전년대비 +122.8%), 당기순이익 167억원(전년대비 +125.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한화투자증권 정동익 연구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선스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였다”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한 것은 기본적으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가 지속되면서 수주 마진 자체가 개선됐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제품믹스의 개선, 판관비 감소 등이 영업이익 증대에 추가적으로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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