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전협세미나)지경부 정재훈 실장 “봉형강 수입과다 문제, 업계 사전협의 절실”

(보전협세미나)지경부 정재훈 실장 “봉형강 수입과다 문제, 업계 사전협의 절실”

  • 철강
  • 승인 2012.11.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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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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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경부 정재훈 산업경제실장(차관보)
  국내 제강사가 중국산 봉형강 수입 과다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부에 의존하기에 앞서 업계간 사전 협의 및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 정재훈 산업경제실장(차관보)은 14일 제8회 보통강전기로 세미나 축사를 통해 “보통강 전기로 업계는 경기 침체, 저가 수입재, 전기료 인상 등으로 인해 여타 업종에 비해 더욱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본다”며 “수출입 문제의 경우 정부가 나서기 전에 협회를 통한 양국간 사전 협의 및 교류를 통한 해결책 마련이 필요한데, 금번 세미나를 통해 韓·中 양국의 얽힌 문제를 잘 풀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실장은 또 “대다수 경제학자들이 올 3분기를 저점으로 보고 있는데 4분기에 반등이 아닌 횡보를 보이다보니 업계에서 이를 잘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며 “내년 2, 3분기에는 반등이 예상됨에 따라 업계의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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