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선재부, 경진대회 상금 기부 ‘훈훈’

포항제철소 선재부, 경진대회 상금 기부 ‘훈훈’

  • 철강
  • 승인 2012.12.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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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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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마을 불우이웃에 연탄 2,000장 전달

포항제철소 선재부(부장 우삼복) 직원들이 경정비 경진대회 상금으로 마련한 연탄 2,000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포항제철소 선재부 직원 10명은 지난 11일 자매마을인 포항시 북구 우창동 내 기초생활수급 3가구와 소외계층 7가구 등 총 10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 포항제철소 선재부(부장 우삼복) 직원들이 경정비 경진대회 상금으로 마련한 연탄 2,000장을 지난 11일 자매마을인 포항시 북구 우창동 내 기초생활수급 3가구와 소외계층 7가구 등 총 10가구에 전달했다.


이들이 전달한 연탄 2,000장은 지난달 실시된 '포항제철소 운전요원 경정비 경진대회'에서 우수팀에 선정된 선재부 3선재공장 정하영 주임과 김호영 주무가 포상금 150만원을 기부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연탄배달에 참여한 김호영 주무는 “어려서부터 소년가장으로 연탄배달 등을 하면서 힘들게 왔지만 주위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혀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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