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3분기 상장기업 성장성 다소 개선”

한은, “3분기 상장기업 성장성 다소 개선”

  • 일반경제
  • 승인 2012.12.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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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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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큰 폭 증가…비금속광물 감소

  올해 3분기 주요 상장기업 및 비상장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등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의 3분기 상장기업 경영분석에 따르면 조사대상기업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하였으며 총자산은 전분기말대비 2.0% 증가했다. 또 매출액영업이익률(5.5%→5.7%) 및 매출액세전이익률(3.5%→6.3%)은 전년 동기대비 상승했다. 이자보상비율(441.2%→449.9%)도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다.

  안정성 측면에서는 부채비율(96.2%→94.7%)이 전분기말 대비 소폭 하락했으며, 영업활동 현금유입은 전년 동기에 비해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매출액은 전기전자(7.2%→21.0%)는 전분기 대비 큰 폭 증가했지만, 석유화학(3.7%→0.1%), 비금속광물(14.1%→4.3%), 자동차(7.5%→-4.8%) 등 대부분 업종의 증가폭(전년 동기대비)이 전분기 대비 축소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및 동 시행령’ 등에 따라 재무제표를 작성, 공시하는 상장기업(1,537개)과 각 업종을 대표하는 주요 비상장기업(181개)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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