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1.0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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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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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HSBC PMI지수 상승
*유로존 재정위기 완화언급, 독 재무장관
*미국 재정절벽 충격 진행중, 월스트리트 저널

  금일, $7900대 초반으로 시작한 전기동은 12월 중국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확정치가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7960대 중반까지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 하지만 유럽시장이 개장되면서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가 심화되어 일정부분 상승폭을 반납했다. 2012년 동안 전기동은 년초 대비 상승으로 마감했고 최근 4년중 3번째 상승에 성공했다.

  년초 중국 경기가 연착륙이냐 경착륙이냐의 우려와 유로존 위기가 심화되면서 속에 한때 7200대 초반까지 밀렸었다. 하지만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예상치에 부합되고 제조업지수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전기동 상승마감을 이끌었다. 또한 유로존 재정위기 상황이 아직 진행주이기는 하나 독일을 포함한 당사국들의 정치적 합의가 이행되고 있어서 전기동을 포함한 비철금속 시장을 지지했다.

  이에 앞서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유로존 재정위기가 내년에는 완화할 것으로 낙관했고 최악을 지났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리스외 다른 재정위기국은 고통스런 개혁을 진행 중이고 미국과 아시아의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미국 정치권이 재정절벽 협상에 타결점을 찾더라도 미국 경제 위험성은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소비자와 투자자들의 심리 위축이 충격의 시작이고 근본적인 해결은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시 채무한도위험에 노출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13년도의 전기동 가격은 미국 재정절벽이슈와 유로존 재정위기해법 그리고 중국의 경제성장 여부에 따라 변동폭을 키울 것으로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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