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판매價 지루한 보합세, “2월이면 끝난다”

(강관) 판매價 지루한 보합세, “2월이면 끝난다”

  • 철강
  • 승인 2013.01.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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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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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강관업계, 이번 가격 인상에 호의적

  강관업체들의 제품 판매가격이 오는 2월 중순 이후에는 오를 것으로 보인다. 강관 제품은 약 4개월간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며 업체들의 수익개선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 했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업체들의 판매 수익 증대는 물론 그간 과잉재고로 평가 절하된 부분까지 만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2월 중순까지는 약 한 달 정도 남았다. 그러나 국내산 및 해외산 원자재 가격은 상승추세이며 고로업체들과 전 강관업계를 비롯해 수요가들도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매우 호의적인 분위기다.

  3월 성수기에 진입하기 전 가격 인상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성수기부터는 원자재 물량이 다소 줄어들 가능성이 큰 만큼 사전 재고매입에 적극 나설 업체들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고로업체들은 현재 톤당 2~3만원 인상했으며 상황을 지켜본 뒤 2월 주문투입분부터 톤당 2~3만원 정도 추가 인상할 계획도 있는 만큼 현 시점에서 매입을 하는 강관업체들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일본산 원자재는 주문조차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수입산 가격이 상승해 수입산 이점도 상당히 사라졌을뿐더러 이미 가격 상승은 기정사실화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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