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재) 가전제품 경량화 최우선

(도금재) 가전제품 경량화 최우선

  • 철강
  • 승인 2013.01.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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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현준 hj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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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전업체의 백색가전 제품의 경량화 목적으로 냉연강판과 도금재의 두께를 줄이기가 한창인 것으로 조사 됐다.

   국내 가전제품 제조 업체들은 PDP TV 와 백커버 뿐 아니라 전면부에 사용되는 가전용 전기아연도금강판의 사용량을 20%~40% 이상 줄인다는 목표를 하고 있다.

  특히 잇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상분 적용이 버거워지자 철강업계들에 두께 줄이기 요구를 계속하고 있다.

   전기아연도금강판 같은 경우 그동안 지속적으로 두께 줄이기를 해왔으며, 두께는 업체별로 다르지만 최소 0.8mm에서 최대 1.0mm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TV로 들어가는 전기아연도금강판 외 일부 냉장고와 세탁기에 쓰이는 제품도 줄이기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가전업체들은 원가절감을 위해 전기아연도금강판 두께 줄이기 외에 생산공장의 해외이전을 가속화하고 있어 국내 유통업체의 새로운 활로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

   업계관계자는 “가전업체의 제품 경량화로 원 단위 수급량이 줄어들 것에 대비해 새로운 강종으로 유통채널을 다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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