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1.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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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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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금속

  귀금속은 내일 예정된 Fed의 금리결정과 더불어 GDP 및 고용지표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소폭 반등에 성공하였다. 최근 호조를 보였던 미국 경제지표와 더불어 내일있을 FOMC 에서 그간의 통화정책에 대한 변화 여부에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통화정책 완화가 그간의 금 가격에 미친 영향을 고려하였을 때, 대부분의 시장참여자들은 Fed가 국채매입 계획을 단기간내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고 금 가격의 하단을 지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고용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실업률이 하락할 경우 금 가격의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 비철금속

  비철금속은 주요 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내일 FOMC 회의를 앞두고 매수세 유입되며 전품목 반등에 성공하였다. 아시아 장에서는 전일 12월 미결주택매매율이 예상대비 큰 폭으로 하락 발표되자 오전장 투심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전기동은 한때 $8,100 선을 회복 후 막대한 재고 증가 (+30,750톤) 발표로 인한 Stop-loss 매도세가 유입되며 한 때 $8,036 선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금일 이러한  재고 증가는 Financing 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내일 미국 2012년 4분기 GDP 와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장 종료 이후 FOMC 회의가 예정되어 있어 금일 반등에도 불구 상단은 제한적이었으며 Fed 에서 내 놓을 특별한 부양책이 부재할 것으로 시장은 관망중임에 지표 발표에 따른 실망매물 유입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하지만 최근 중국, 미국 주요 지표들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그간의 주요 중앙은행들의 양적완화 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며 오히려 미국 Fed의 출국전략 정책에 따른 힌트가 나올지 여부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Fed의 통화정책의 급격한 변화기조는 없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3. 국제유가

  국제 유가가 미국 주택시장의 회복 신호에 반응하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경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으면서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로 이어진 것이다. WTI 3월물은 전일보다 1.13달러, 1.17% 오른 배럴당 97.57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금융시장은 11월 미국의 단독 주택가격이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는 소식에 개선 기대감을 보였다. 특히 10개월째 연속 상승흐름을 보이며 전년비로는 5.5%가 급등, 시장붕괴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2006년 이후 최장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FOMC를 앞두고 경제적 낙관론과 일부 기술적 모멘텀에 힘입어 WTI가 95달러를 상회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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