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協, '중동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貿協, '중동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 철강
  • 승인 2013.01.31 09:35
  • 댓글 0
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한 아랍지역 대사 초청 일대일 상담회 열어
중동시장 수출 환경 변화, 우리 업계 대응 방안 소개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한-아랍 소사이어티(Korea-Arab Society)와 공동으로 30일(수)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동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주한 아랍지역 대사 및 상무관과의 <1:1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150여개 중소기업이 참석한 동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제2교역권으로 부상한 중동 시장의 수출 환경 변화와 우리 업계의 대응 방안에 관한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GCC국가 내 산업 다각화에 따른 플랜트·IT서비스·신재생 에너지 등 주요 분야 프로젝트 및 진출 여건 등을 집중적으로 발표했다. 1:1 상담회에서는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7개 아랍국가 주한 대사 및 상무관이 직접 한국 중소기업들의 시장 진출 애로사항, 수출 유망품목 등에 대한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무역협회 장호근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중동 지역은 선진 경제권의 침체 속에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2013년 우리 기업들이 주목해야할 신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특히 GCC 국가들의 산업다각화, 카타르 월드컵, 소비 패턴 변화 등 중동 지역의 트렌드를 신속히 파악하고 적극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덕수 무협회장은 주한 아랍지역 대사들을 초청한 만찬에서 “한국과 아랍지역은 무역 파트너의 차원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향해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양 지역 기업인들의 협력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