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中 무역지표 호재로 경제회복 기대감
금일 금속시장은 중국과 미국의 무역지표가 개선된 모습을 보임에 따라 글로벌 경제회복의 기대감을 상승시키는 호재로 작용하며 비철금속은 그간의 지지부진했던 장세를 탈피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귀금속은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함. 이날 발표된 중국의 1월 수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특히 중국의 수입지표 면에서도 28.8% 급증하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함에 따라 내수 경기 강화 역시 시사하는 모습을 보임.
미국의 12월 무역적자 역시 385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이로 결과로 인하여 글로벌 경제가 회복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을 이끄는 모습. 전일 ECB 총재의 발언으로 급등했던 미국 달러가 이날 약세의 흐름을 유지 한 것도 시장을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함.
비철금속: 이날 비철금속은 중국의 춘절연휴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중국의 무역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자, 이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며 그간의 하락 흐름을 탈피해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이날 발표된 중국의 무역 지표의 개선과 12월 크게 하락했던 1월의 전기동 수입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발표되자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후 미국의 무역적자 축소 소식이 시장의 상승을 이끄는 원동력으로 작용하며 상승세를 증가시키는 모습을 보임. 이날 달러가 약세를 보인 것 또한 시장의 강세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함.
귀금속: 귀금속은 중국의 긴 연휴를 앞두고 시장이 정체 국면에 접어들며 극히 제한적 움직임을 보임. 전일 드라기 ECB 총재의 발언 여파로 급등세를 보였던 미 달러가 금일 소폭 반락하면서 금 및 은은 보합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하루. 한편 팔라듐 및 플라티늄은 장중 차익 실현에 약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 매수가 몰리며 상승 반전하는 모습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