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수요 이끌어 나갈 '셰일가스' 집중 전망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셰일가스 등 합리적인 에너지믹스와 새로운 에너지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오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합리적인 에너지믹스-가스시장·셰일가스의 역할'을 주제로 에너지 시장의 미래 컨퍼런스를 연다.
국내 철강업계에서도 셰일가스 및 오일에너지 시장이 국내 강관 수요를 계속 이끌어 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구원 측에 따르면 일본 원전사고 이후 각국의 원전 정책 변화와 새로운 에너지대안인 셰일가스시장을 전망, 우리나라 에너지시장의 미래와 새로운 에너지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주요 세션으로는 ▲합리적인 에너지믹스 방향 ▲천연가스 시장 및 해외 에너지정책 ▲셰일가스의 기술 진보 및 대응방안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세션 3에서는 김기중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셰일가스 개발 계획 및 한국의 시장 참여 전망, 셰일가스 개발 기술의 현황 및 과제, 셰일가스에 관한 해외 환경규제, 셰일가스 개발이 한국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