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살社 "올해 Al 수요 中·美 영향으로 증가"

루살社 "올해 Al 수요 中·美 영향으로 증가"

  • 비철금속
  • 승인 2013.02.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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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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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불황에 따른 '기저효과'… 소비증가율↑

  세계 최대 알루미늄(Aluminum) 제조업체인 러시아의 루살(Rusal Plc)社는 2013년 세계 알루미늄 수요가 6%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중국의 큰 규모의 사회 기반시설 프로젝트 투자와 지난해의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알루미늄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실제 알루미늄의 대체재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중국의 인프라투자 증가와 미국의 주택시장, 가전산업의 호조정책에 힘입어 올 한해 소비증가율은 전년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은 지난해 세계적 경제 침체로 인한 기저효과가 맞물려 일어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비록 단기적으로는 지속되는 유로존의 부채 위기가 알루미늄 가격을 짓누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올해 전체로 봤을 때 알루미늄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루살은 또한 인도와 북아메리카의 캔재, 항공기 등의 사용 증가도 알루미늄 수요 증가를 견인하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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