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제강, 경제 위기 속에서도 ‘따뜻한 기부’

성원제강, 경제 위기 속에서도 ‘따뜻한 기부’

  • 철강
  • 승인 2013.02.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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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경익 ki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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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제강 소속 현죽재단 학생용 고급내의 500벌을 기탁

  성원제강(회장 서원석) 소속 사회복지법인 현죽재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었다.

  현죽재단의 서 이사장은 최근 열린 서울맹농학교의 2012년 졸업식에 800만원 상당의 학생용 고급내의 500벌을 기탁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서 이사장은 “글로벌경제위기로 어려운 시기에도 장애의 불편함을 이겨내 떳떳한 사회구성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들이 한없이 자랑스럽다”며 “비록 내의 한 벌이지만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내의를 기탁했다.
▲ 현죽재단의 서원석 이사장은 서울맹농학교의 2012년 졸업식에 학생용 고급내의 500벌을 기탁했다.

  올해로 설립 1백주년을 맞은 서울맹농학교의 이유훈 학교장은 서 이사장의 참된 기부의미를 되새겨 이날 행사장에서 감사패를 전달하는 한편 “경제위기로 많은 후원이 줄어든 시기에도 항상 도움을 주는 현죽재단의 격려와 위로를 잊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현죽재단은 지난 2009년 서울맹농학교에 세종대왕 동상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의 불편함을 해소키 위해 실로암복지원의 개안시술에 동참, 지난 40년간 약 2,000명의 개안시술에 5억여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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