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산업, 자원을 모두 아우르는 실물경제 정책 적극 추진" 소감
25일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윤상직 현 지식경제부 제1차관이 내정됐다.
윤상직 내정자는 1956년 대구 출생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 고려대 대학원 법학 석사,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5기 출신인 윤 내정자는 총무처 사무관을 시작으로 산업자원부 수출과장, 산업경제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대통령실 지식경제비서관 등을 거쳐 지난 2011년 5월부터 지경부 제1차관을 맡아왔다.
윤 내정자는 장관 내정 직후에 "초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내정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통상, 산업, 자원을 모두 아우르는 실물경제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앞당겨 나가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