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컴텍, 中 로컬업체 증가 영향… 영업益↑

유원컴텍, 中 로컬업체 증가 영향… 영업益↑

  • 비철금속
  • 승인 2013.03.15 13:33
  • 댓글 0
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출액·영업益 각각 53%, 13% 증가
Mg 케이스 납품 효과 '톡톡'

  고기능 첨단화학소재 전문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유원컴텍은 2012년 실적 연결 합산기준으로 매출액 1,268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8%, 13%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중국 자회사 유원화양은 스마트폰 내외장재 부문에서 중국 로컬업체 증가와 국내 대기업의 물량증가로 매출액이 916억원으로 전년대비 53%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26억원으로 75% 늘었다.

  회사 측은 "유원화양 전년도 구주매각분이 IFRS로 인한 회계조정으로 손익에 영향을 주었고 또한 일시적인 비용 등을 반영했다"며 "올해 열확산시트(알파쿨)가 중국 유수의 통신사 및 가전 대기업에 납품사항을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LED사업에서는 국내의 관공서 및 대기업과 해외쪽에 진출할 예정이어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원화양은 중국 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마그네슘 케이스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현재 국내 대기업의 중국 현지법인 및 중국 현지의 휴대폰 전문 제조사 ZTE 등에 납품하고 있는 마그네슘 케이스는 휴대폰의 경량화를 결정짓는 핵심부품으로 주로 스마트폰에 적용되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