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신조선 수주량 올해 최대 수치
지난 3월 한국 조선업계가 중국-일본 조선업계보다 우위에 있었던 것으로 기록됐다.영국의 해운 조사-분석기관 클락슨 등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량은 109만CGT, 중국은 68만CGT로 집계됐다. 일본은 47만CGT로 한국과 큰 격차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신조선시장 수주 점유율 부문에서도 한국이 44%를 기록, 1위로 나타났으며 중국과 일본은 각각 27.4%, 19.4%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3월 신조선 수주량이 올해 최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전 세계 신조선 수주량은 전월대비 50만CGT 이상 증가한 249만CGT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 210만CGT보다도 40만CGT가 많은 수치다.
이와 더불어 2013년 1분기 전 세계 신조선 수주량은 660만CGT로 전년 동기 580만CGT에 비해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