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경영임원협의회 의장에 현대제철 이종인 전무 선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기업윤리학교 개최를 지방으로 확대하고 기업윤리 비즈맵(Biz-Map) 시리즈를 발간하는 등 윤리경영 문화 확산에 나선다.
21일 전경련에 따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 2회 개최하던 기업윤리학교를 기존보다 3배 수준인 연 3회, 600명 규모로 확대하고 지방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경련 윤리경영 사업계획은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채택한 기업경영헌장의 구체적 실천방안 중 하나로 기업 본연의 역할인 윤리경영 확산을 위해 기업윤리학교의 규모를 확대하여 개최하고, 기업윤리 Biz-Map 시리즈를 발간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전경련은 또 회원사 윤리경영헌장 및 지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배포해 기업들의 윤리경영 실천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전경련은 ‘기업윤리임원협의회’를 ‘지속경영임원협의회’로 확대개편하고 신임 의장에 현대제철 이종인 전무를 선임했다. 지속경영임원협의회 오는 5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정례적으로 윤리경영 관련 사업들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