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시화공단에 중소기업 워킹맘 위한 어린이집 개원

전경련, 시화공단에 중소기업 워킹맘 위한 어린이집 개원

  • 일반경제
  • 승인 2013.05.22 11:02
  • 댓글 0
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단지 근로자 특성 고려해 24시간 운영 가능한 맞춤형 어린이집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 허창수)는 5월 23일(목)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서 시흥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산업단지 중소기업 워킹맘을 위한 ‘정왕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금번 개원한 ‘정왕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산업단지 근로자 특성을 고려해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맞춤형 어린이집이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저출산 문제 해소와 여성인력 활용 증대를 위해 전경련이 2009년부터 진행 중인 보육시설 건립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특히 ‘정왕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이용자의 60%가 시화산단 근로자이며, 정원 137명 규모로 영아동, 유아동 2개동으로 건립됐다.

  이날 개원식에서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보육 고민을 해결하고 일하기 좋은 일터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왕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천숙향 원장은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밤 10시 30분까지 운영되기 때문에 야근하는 부모님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편”이라며, “학부모 수요에 따라 앞으로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