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공급 통해 국내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마련"
조달청은 민형종 청장이 충북 보은군 대광주철과 대전시 유성구 대덕테크노밸리내 나노신소재를 방문, 희유금속 원자재 수급과 관련해 애로사항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광주철은 페로실리콘 등을 이용, 맨홀 뚜껑을 비롯한 산업현장 전반에 사용되는 기계주물을 생산하며, 나노신소재는 인듐을 사용해 태양광·디스플레이·반도체·광학 등 첨단 산업에 사용되는 나노 재료를 생산하는 회사다.
민 청장은 이날 국내 희유금속 수급상황·가격동향, 희유금속을 이용한 소재산업의 육성방안, 소재기업의 강소기업 지정 필요성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민 청장은 "희유금속은 전기자동차,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신성장 산업분야에 폭넓게 사용되며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면서 "희유금속을 원자재로 이용하는 중소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비축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