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 특화제품으로 판로 개척 강화”

“휴스틸, 특화제품으로 판로 개척 강화”

  • 철강
  • 승인 2013.05.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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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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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부 신뢰성 크게 확보
RTBA 적용 사례 확대 중

  휴스틸(대표 안옥수)이 최근 특화제품을 통해 판로 개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우선 올해 1분기 양산체제에 들어간 당진공장 중구경 후육강관은 국내에서 휴스틸이 유일하게 생산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최초 타겟이었던 자동차용 외 유정관 및 송유관으로도 판매하고 있으며 주요 수출 시장은 미국으로 월 평균 7,000톤 수준 공급 중이다.

  휴스틸 중구경 후육강관은 불량률을 크게 낮췄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용접부 신뢰성 확보 차원에서 진행하는 비파괴 검사에서 초음파 검사를 기존보다 강화한 것으로 확보가 가능했다.

  휴스틸은 올해 미국 외 중동과 대양주 지역까지 판매망을 넓힐 계획인 만큼 중구경 후육강관을 무기로 이를 전개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산 점유율이 높은 해당 시장에서 휴스틸만의 차별화 된 브랜드 이미지와 품질로 대응해 나가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으로 중국산과 가격격차도 줄여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휴스틸은 자동차용 강관 자사 특화제품인 RTBA 적용 사례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 제품은 최근 자동차 생산 트렌드에 걸맞게 경량화 및 내구력을 크게 높였으며 열처리 성형으로 품질을 안정화시켜 현재 국내 주요 자동차업체들에 적용 중이다. 적용된 자동차들은 대부분 수출되고 있다.

  휴스틸은 올해 대내외 시장이 여전히 불안한 만큼 위 같은 특화제품 연구개발과 기존 강종에 대한 보강을 통해 위기를 타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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