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재단, 29일 사랑의 지원금 전달식 개최
오오미치 히데타카 사장 “어렵다고 안 나눌 수 있나요”
YK스틸(대표 오오미치 히데타카)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업계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YK스틸 사회복지재단은 5월 29일 오후 3시 ‘사랑의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 지역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총 6,000여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월과 3월에도 지역 고교생과 대학생에 총 8,000여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 어버이날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 2008년 12월 설립된 YK스틸 사회복지재단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약 2억원을 출연, 인재양성, 복지기관 지원,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YK스틸은 철강경기의 오랜 침체로 인해 창립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할 만큼 불황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 복지사업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오오미치 히데타카 YK스틸 사장 겸 복지재단 이사장은 “기업이 어렵다고 애초에 약속했던 지역 복지사업 예산을 줄일 수는 없다”며 “YK스틸이 불황을 이겨내고 더욱 성장할수록 지역 복지사업을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