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종묵 회장 ‘40년 중소기업인의 변(辯)’ 수상소감 발표

류종묵 회장 ‘40년 중소기업인의 변(辯)’ 수상소감 발표

  • 철강
  • 승인 2013.06.0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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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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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흥국 류종묵 회장...안동대 ‘최고경영자 대상’ 수상
5월28일 고향인 경북 안동대학교에서

  건설기계와 자동차부품 등 형 단조 분야에서 40년 외길을 걸어온 (주)흥국 류종묵 회장이 지난 5월28일 고향인 경북 안동대학교에서‘제5회 최고 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참조)
(주)흥국 류종묵 회장이 지난 5월28일 고향인 경북 안동대학교에서 ‘제5회 최고 경영자 대상’을 수상 장면.

  류종묵 회장은 안동고, 서울대 상대를 졸업하고 1978년 4월 (주) 흥국 대표이사로 취임 당시 국내 단조산업의 영세한 규모와 열악한 상황에서 자동차와 건설기계 시장의 성장성을 내다보고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국내 및 해외 영업네트웍 구축했다. 그는 단조품의 가공조립공장을 비롯해 열처리 공정, 자동 조립공정 등 자체 기술을 개발, 건설기계부품 제조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시켰다.

  안동대학교 경영연구소 운영위원회는 ‘최고 경영자 대상’은 안동 및 경상북도 북부지역 출신으로 건전한 경영철학을 소유하고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 국가경제와 기업발전에 공로가 큰 국내 기업경영자를 발굴 시상함으로서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코자 1997년 11월 최고 경영자 대상을 제정 안동대학교 경영연구소에서 수여하고 있다.

  (주)흥국은 글로벌 회사로 도약을 위해 해외 마케팅 강화, 미래를 위한 구축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이라는 3단계에 걸친 로드 맵을 구성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2년 매출외형 903억원 달성에 이어 2013년 매출외형 1,093억원 목표, 2015년 1,450억원을 목표로 하고있다.

  류종묵 회장은 ‘40년 중소기업인의 변(辯)’이라는 제목으로 안동대학교 경영자 대상 수상소감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발표했다.

  류종묵 회장은 중소기업인의 자세로서 1)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솔선수범(率先垂範) 2) 맡길 것은 믿고 맡기되 최종책임은 경영자가 지는 책임경영(責任經營) 3) 사원과 고객으로부터 믿음을 얻는 신뢰경영(信賴經營) 4) 소명의식을 가지고 자기 주도적 삶을 살아가는 천기궁행(天職躬行) 해야할 일로 강조했다.

  류종묵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 바람은 뿌리산업 가운데 기계부품 제조업에 자부심을 갖고 40년 동안 한 길을 걸어온 영원한 중소기업인으로서 작은 것이라도 내 마음과 내 손길이 담긴 것을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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