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철강상 수상의 영광은 누구에게?

제30회 철강상 수상의 영광은 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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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6.0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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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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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기능상에 포스코특수강 박진만 부장 등 4명 선정
철강업계의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82년에 제정
30년간 철강기술인 및 기능인 121명에 수여

 

▲ 포스코 박진만 부장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6월6일 제30회 철강기술상에 박진만 부장 등 금년도 철강기술상 및 기능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영예의 철강기술상에는 국내 최초로 “차세대 화력발전 보일러용 고합금 오스테나이트계 내열강관 생산 기술개발”로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수입산 소재의 국산화를 실현함으로써 연간 720억원의 개발 효과를 이뤄낸 포스코특수강 박진만 부장이 선정됐다.

  또한 철강기술장려상에는 산학협력을 통해 창의적인 “초고강도 신선 가공기술”을 개발해 제조공정 단축과 품질특성을 향상을 이룬 고려제강 배종구 책임연구원이 수상했다.

▲ 포스코 변상근 파트장
  철강기능상에는 “소결기 생산성을 극대화한 청정설비 조기가동 기술”을 통해 오염물질 발생의 근본적인 해결노력과 공정개선 활동 등으로 원가절감은 물론 환경오염 물질을 획기적으로 최소화시킨 포스코의 변상근 파트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기능장려상은 연주기 조업조건의 최적화 및 현장 설비 개선활동 등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크게 이룬 “제강공장의 조업 개선기술”을 개발한 대한제강 박성원 계장이 선정됐다.

  철강기술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 1,000만원이, 철강기능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철강기술 및 기능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철강상은 철강기술인 및 기능인들의 창의와 연구개발 의욕을 진작시키고 우리나라 철강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82년에 처음으로 제정됐다.

  철강협회는 지난 30년 동안 총 121명의 철강기술, 기능인에 대하여 철강상을 시상해 철강인들의 사기진작과 철강기술, 기능 분야의 연구개발에 많은 성과를 거둬왔다.

  한편 이번 철강상 시상은 6월 10일 오후 5시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철의 날 기념행사 시 진행될 예정이다.

▲ 고려제강 배종구 책임
▲ 대한제강 박성원 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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