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목포 임성리 철도 공사 재개 전망

보성~목포 임성리 철도 공사 재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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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6.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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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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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부산을 연결하는 경전선 구간의 전암 보성~임성리간 79㎞에 대한 고속철도 건설공사가 내년부터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내년도 보성~임성리 철도건설사업 예산으로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200억원 예산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전남 보성~임성리 구간은 남해안 권역 동반성장과 영호남의 물류ㆍ교통ㆍ문화 교류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남해안 고속철도의 핵심구간으로 지난 2003년 12월 착공 후 SOC 투자 축소로 인해 2007년 4월 공사가 중단되었으며, 2010년 5월 사업재추진 결정 후 현재 보완 설계 중이다.

  보성~임성리 구간은 연내에 보완 설계와 인·허가 협의 등을 마치고 내년 초 착공과 2020년 적기 완공을 위해 예산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보성~임성리를 포함한 목포~부산 구간의 남해안 고속철도가 건설된다면 낙후된 서남권의 경제 활성화와 영·호남의 지역갈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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