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1% 적립해 기부금 조성 … 상생ㆍ나눔활동 확대
포스코P&S(사장 권영태) 임직원들이 포스코패밀리 차원에서 어려운 이웃 사랑을 실천코자 실시하고 있는 ‘1% 기부나눔’에 100% 동참키로 했다.
‘1% 나눔활동’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포스코와 포스코패밀리사 부장급 이상 임직원이 매월 기본급여의 1%를 떼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모금 운동이다.
포스코P&S에서도 그동안 임원 및 보직자가 참여해 왔으나 최근 전 직원들이 1% 나눔활동의 취지에 공감하며 나눔에 동참키로 했다.

회사 측은 지난 2004년부터 전 직원의 자발적인 ‘사랑의 모금’을 통해 소년소녀가장, 국가유공자, 다문화 가정 아동 등 소외계층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에 전 직원이 ‘1% 기부나눔’에 동참함으로써 상생과 나눔 활동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P&S는 앞으로 조성되는 기부금을 직원 설문조사로 선정된 다문화 청소년 학과지도, 난치병 아동 지원, 아프리카 아동 결연 등 봉사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며, 직원 개인별로 직접 기부처를 선택하게 하고 사용내역을 피드백 하여 이웃사랑에 대한 보람과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P&S의 임직원들이 단기간 내에 ‘1% 기부 나눔’ 100% 동참하는 일치단결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경영위기 극복에 대한 의지도 함께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