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판매비중 44.1%로 8개월 연속 40%대 유지
포스코 신제품 개발 및 양산으로 확대 지속 예상
스테인리스 400계 냉연제품의 판매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8개월 연속 40%대를 유지했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서영세)에 따르면 지난 5월 400계 스테인리스 냉연 제품의 판매 비중은 44.1%로 전월대비 2.8% 소폭 감소했지만 40%대를 유지했다.
이로써 400계 스테인리스의 판매 비중은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연속 40%대를 유지하게 됐다.
400계 스테인리스의 품질 수준은 이미 300계 스테인리스 제품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내식성은 물론 강도와 물적 특성면에서도 300계와 대등하거나 오히려 더 우수한 제품도 개발되고 있다.
포스코의 경우 수입재 대응과 수요 창출을 위해 새로운 스테인리스 400계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또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신제강 건설이 내달 완료되면 연간 70만톤 규모의 스테인리스 400계 조강 생산능력이 갖춰질 것으로 보여 400계 생산 및 판매 비중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