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도) 대형 제관사, 여전히 국산 고집

(석도) 대형 제관사, 여전히 국산 고집

  • 철강
  • 승인 2013.07.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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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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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우선, 대표 브랜드 제품으로 수익 보존

  최근 제관업체들의 중국산 및 대만산 석도강판 적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대형 제관업체들은 여전히 국산 석도강판을 고집하고 있다.

  승일, 대륙제관, 한일제관 등 대형 제관업체들은 아직 수입 석도강판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 이들이 국내 석도강판 제조업체들로부터 물량 할인을 받고 있어 중소형 제관업체들에 비해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수입 석도강판 적용이 없는 것은 대표 제품과 브랜드 유지를 위한 품질 우선순위 때문이다.

  특히 이들은 타 중소 업체들과 달리 대표 제품을 갖고 있어 수익적인 측면에서도 그나마 나은 편이어서 아직은 국산 제품 사용을 고집하고 있다.

  중소 제관업체들이 수입 제품을 적용하다보니 패커나 필러 업체들로부터 가격인하 요구가 거세지만 국산 석도강판 이용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석도강판 업체들도 중소 업체 물량이 많이 빠졌지만 그나마 대형 업체들이 국산 제품 사용을 고집하고 있어 수익 유지에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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