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韓후판, 동국제강만 덤핑” 예비판정

호주, “韓후판, 동국제강만 덤핑” 예비판정

  • 철강
  • 승인 2013.07.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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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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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당국이 한국산 후판 반덤핑 제소와 관련, 동국제강 제품에 대해서만 덤핑 판정을 내렸다.

  호주 반덤핑위원회가 최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후판에 대한 덤핑여부를 조사한 결과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덤핑이 아니라고 판단한 반면 동국제강은 관세율 18.4%에 달하는 덤핑 판정을 내렸다.

  중국 철강업체 가운데는 샹동과 지강을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이 26%, 일본 업체들은 모두 14.3%의 관세율이 나왔다. 인도네시아 업체 역시 모두 8.6%~19% 정도의 관세율을 부과받았다. 대만 업체들은 덤핑이 아닌 예비판정을 받았다.

  호주 당국은 이번 예비판정 결과를 토대로 의견을 받아 오는 9월께 최종판정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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