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도) 수출 양상 어떻게 바뀔까?

(석도) 수출 양상 어떻게 바뀔까?

  • 철강
  • 승인 2013.07.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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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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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이란, 말레이시아 수출 쉽지 않아

  석도강판 제조업체들이 내수 침체로 수출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 가운데 주요 수출국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국내 석도강판 업체들의 주요 수출국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과 이란 등 중동 지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및 미국 등 매우 다양한 지역에 판매되고 있다.

  이 중 주요 수출국이라 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와 이란,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이들 지역의 물량이 어느 쪽으로 쏠릴 지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반덤핑 제소로 판매가격이 올라 수출이 쉽지 않고 이란은 미국의 무역 제재로 말미암아 역시 수출에 제약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는 6월 기준 3,882톤으로 수출이 가장 많았고 이란은 3,114톤으로 세 번째로 많았다. 말레이시아 역시 두 지역보다는 비중이 작지만 1,798톤으로 적지 않은 물량이 판매됐다.

  이들 물량이 다른 지역으로 몰릴 경우 국내 업체 간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고 중국, 일본 등의 견제도 심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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