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철강(대표 권태혁)이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아산 공장의 모든 설비의 가동을 중단했다.
세일철강 아산공장은 7월29일부터 8월2일까지 휴가 기간을 맞아 컬러강판, 아연도금설비 등 모든 생산 라인의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
모든 라인을 중단한 것은 최근 시황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여름 비수기를 맞아 건재는 물론 가전까지 수요 감소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재고 소진 차원에서 설비 가동을 전면 중단한 것.
한편 세일철강은 올해 철강 사업 부문의 흑자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철강 부문의 적자를 물류 사업 부문에서 흑자로 만회했는데 올해는 철강 부문도 흑자 전환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