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40% 수준에서 7월 50%로 확대
대한제강(대표 오형근)의 철근 판매량 중 철근가공이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7월 철근 총 판매량은 9만5,000톤이며 이 중 철근가공 비중이 50% 가량을 차지했다. 통상 철근가공 비중이 40%였던데 비해 더욱 확대된 것이다.
이는 철근가공 서비스를 통해 대형 건설공사를 꾸준히 수주해온데 따른 결과다. 대한제강은 국내 철근시장이 공급과잉으로 돌아서자 지속적인 판매증대 차원에서 철근가공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철근가공 서비스를 확대해온 결과 이 회사의 철근 총 판매량에서 건설사 판매 비중은 70~80%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