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싸이클링학회, 연구 성과 공유 통해 업계 발전 도모

리싸이클링학회, 연구 성과 공유 통해 업계 발전 도모

  • 비철금속
  • 승인 2013.09.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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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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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로 제강분진 등 폐기물에 대한 업계 관심 높아

  올해 상반기 국내 리싸이클링 산업의 연구 성과를 집약하는 자리가 마련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폐디스플레이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회장 박형규)는 5일 킨텍스에서 ‘제41회 학술발표대회 및 추계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국내 리싸이클링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는 전기로 제강분진과 폐디스플레이, 리튬 함유 폐액, 폐무연솔더 등 최근 리싸이클링 업계에서 최대 관심을 받고 있는 폐기물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이를 위해 대학교와 연구 단체, 리싸이클링 업체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특별강연에서 다뤄진 전기로 제강분진 리싸이클링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참가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또한 폐무연솔더 리싸이클링 역시 고가의 주석을 회수한다는 점과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업체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박형규 회장은 “국내 리싸이클링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와 연구기관, 대학, 업체들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발표를 통해 정보와 의견을 통해 국내 리싸이클링 산업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발표에 앞서 진행된 추계정기총회는 사업실적 보고와 가결산 보고, 2014년 사업 계획 및 예산 승인 등을 다뤘으며 특히 올해 11월 중국에서 열릴 ‘제12차 동아시아 자원리싸이클링 국제심포지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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