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윤 이사는 2일 국민일보 강당에서 열린 전기요금 개편 관련 공청회 패널토론에서 산업용 위주의 요금인상은 재고해야할 시점이라고 이 같이 밝혔다.
신 이사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2012년 4월 자체 산정 회수율 및 2012년 8월·2013년 1월 요금인상 감안 시 현재 원가회수율은 산업용이 90%대 후반이며 주택용은 90% 이하로 추정된다. 또한 2009~2012년 판매단가 상승률은 주택용이 11,2%, 일반용이 17.7%, 산업용이 30.4%로 파악되고 있다.
따라서 신 이사는 원가회수율과 전력과소비 억제 차원에서도 산업용보다 주택용 인상이 필요해 보인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