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힘든 도전 헤쳐가야
정부는 앞으로 아이디어 지속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문동민 과장은 2013년 10월 29일 열린 제9회 강관산업발전세미나에서 “국내 철강 산업은 대외적으로 어려운 위치에 놓여있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업체 간 상생이 중요하다”는 서두로 축사를 시작했다.

그는 “최근 선진국과 신흥국가들이 가리지 않고 국내 철강에 대해 반덤핑 제소하는 등 무역장벽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어려울수록 시회가 있다”며 “철강 산업이 지금까지 좋기만 했던 시절은 없었다. 어렵고 힘든 도전을 헤쳐 나갔기 때문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이다”고 말했다.
문 과장은 “대형 강관업체들과 중소 업체들의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소재와 기술 부분을 아우를 수 있는 투자도 중요하다. 정부도 나름대로 강관업계가 어려운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아이디어를 계속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업체들이 방향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