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유통價 하락, 이달 반전 없어

(스테인리스) 유통價 하락, 이달 반전 없어

  • 철강
  • 승인 2013.11.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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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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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價 하락으로 수익 개선 어려워

  스테인리스 유통시장에서 가격흥정이 잦아짐에 따라 유통가격이 소폭 낮아진 모습이다.

  11월 스테인리스 가격 동결 발표 이후 유통시장에서의 실질적인 시장 가격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최근 업체별 판매가격이 304 냉연 2mm 기준 톤당 5~10만 수준으로 벌어지고 있다.

  니켈 가격도 또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어 이달 내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유통업계는 보고 있다.

  LME 니켈 가격은 4일 톤당 1만4,260달러, 5일 1만4,325달러, 6일 1만4,290달러, 7일 1만3,950달러, 8일 1만3,865달러를 기록하면서 상승과 하락을 오갔다.

  철강 B2B 쇼핑몰 이야드(www.eyard.net)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기준 국산 304 냉연 제품(2B 2mm 기준)은 톤당 275~280만원, 수입산은 265만원 수준으로 톤당 5만원 수준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수익 보전이나 현상 유지를 위해 판매 가격을 고수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니켈 가격 동향과 수요산업 침체 등으로 판매가 더욱 위축된다면 장담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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