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다이캐스팅 국제 세미나 개최

울산서 다이캐스팅 국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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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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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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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캐스팅 신기술 개발 동향 등 발표

  울산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친환경 청정기술센터 주관으로 14일 울산 롯데호텔 국제세미나실에서 국내외 전문가 및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제8회 뿌리기술 다이캐스팅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기존 다이캐스팅에 친환경 기술력을 입히는 '에코-다이캐스팅'을 특화 주제로 선정하고 정보 교류를 촉진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자동차와 조선 등 수송기계의 연비 향상을 위한 경량화 측면에서 무게가 가벼운 알루미늄, 마그네슘합금을 성형하고 최신 IT, NT, ET 등을 융·복합화하는 신성장 동력기술이 발표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형호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다이캐스팅은 제품의 대량 생산을 촉진하는 주조기술의 한 분야이며, 그 외 금형, 열처리, 표면처리, 용접 등 5대 뿌리기술과 함께 생산 공정에서 쓰이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제조업의 핵심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울산시 장만석 경제부시장은 “울산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조선 등 수송기계 산업 제조 공정에 90% 이상 적용되는 뿌리기술이 첨단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조업의 심장인 울산에서 확실히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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