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불탑-한국선재)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

(3천만불탑-한국선재)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

  • 무역의 날 50회
  • 승인 2013.12.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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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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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재(대표 이제훈)가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힘쓴 결과, ‘제50회 무역의날’ 행사에서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한국선재는 1974년 부산시 북구 감전동에 한국선재공업사라는 사명으로 최초 설립된 이후 35년동안 선재가공제품을 비롯한 철강재를 생산·판매해 왔다.

특히 이 업체의 선재 사업부는 지난 30년간 기술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아연도금철선제품을 생산,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철강사업부는 일반 형강류 제품 제조와 고부가가치 특수형강제품을 제조, 판매하며 스테인리스사업부에서는 특화 제품인 위빙와이어(Weaving Wire)로 세계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선재는 최근 지식경제부로부터 부품 소재기술개발 사업자로 지정되는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1984년 1천만불 수출탑 수상 이후 수출 시장에서 양적증대보다는 고단가 거래선 위주의 수익성 증대에 힘써 온 결과 2007년 이후 기존 일본 중심의 수출 판로를 전세계로 확대하는 성장을 이뤘다.

또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대리점 영업 및 전시회 참관에 힘쓰고 있으며 2007년 한국 최초 대륙간 해저케이블용 아모링와이어를 개발한 후 일본 시장에 매월 지속적인 물량을 수출하고 있다.

한편 우수한 특수도금 기술력을 앞세워 해저케이블 시장을 넘어 자동차 부품 시장을 개척하면서 고부가가치 품목 확대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자동차 경량화 및 고내식성을 요하는 자동차 부품용 와이어를 개발하고 일본 자동차 부품 시장에 공급하면서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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