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 용선…1만2,000톤급, 3,500톤급 각 2척씩

  대선조선이 흥아해운을 용선주로 예정된 1만2,000톤급과 3,500톤급 Solid Stainless Steel(Duplex) Chemical Tanker 각 2척씩 2016년 상반기 납기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최적의 설계로 연료 소비를 최소화했으며 친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초기 선박 설계부터 신개념을 도입했다.

  이번 수주로 대선조선은 명실상부한 스테인리스 스틸 화학제품 운반선 건조 전문 조선소로 자리 매김 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선조선은 50K급, 25K급 chemical tanker를 세계유수의 선주사에 다수 인도 한 바 있으며 동 선박은 최첨단의 Solid Stainless Steel(Duplex)로 카고 탱크를 제작 예정이다.

  현재 대선조선은 최신 사양의 51K급 석유제품 운반선, 35K 살물선, 1만7,000톤급 다목적 운반선, 1천 TEU 컨테이너 운반선 신조 외에도 페루 해군의 작전 지원함 설계, 자재, 엔지니어링, 신조 교육 고부가가치 패키지 기술 수출도 달성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