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선주와 3,500톤급 건조계약 체결
대선조선이 올초 화학제품 운반선 4척을 수주한 데 이어 최근 화학제품 운반선 2척을 추가로 수주했다.대선조선은 18일 파나마 선주와 3,500톤급 솔리드 스테인리스강 화학제품 탱커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박은 오는 2016년 중반기 인도될 예정이며 선박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에 수주한 탱크는 내구성이 우수하고, 용접작업 시 밀착도가 높은 솔리드 스테인리스강으로 제작된다. 대선조선은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스테인리스강 화학제품 운반선에 최적의 설계, 친환경 기술을 접목시켰다.
한편 고부가가치 특수선 건조에 주력하고 있는 대선조선은 지난 1월 흥아해운으로부터 화학제품 운반선 4척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2척을 추가 수주함으로써 올해 건조 물량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