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3일 전자공시를 통해 LNG선 2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4억1,000만달러 수준으로 선박은 17만 3,400㎥ 크기의 LNG선 2척이다. 그리스 마란가스사가 선주로 오는 2016년 12월 31일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에도 다른 조선사에 비해 늦은 2월 초 첫 수주를 했지만 연간 목표인 130억달러를 초과한 136억달러를 수주한 바 있다.
앞으로 LNG선은 물론 드릴십 등 고부가가치 선박들의 기대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