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NON 2014, 본격적 홍보활동 돌입

KISNON 2014, 본격적 홍보활동 돌입

  • 철강
  • 승인 2014.03.06 08:48
  • 댓글 0
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5일 철강협회서 KISNON 2014 추진회의 열려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 논의

  KISNON 2014 주최, 주관사로 이루어진 추진사무국은 올해 9월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지난 5일 한국철강협회 소회의실에서 본지 정하영 국장, 철강협회 이병우 상무, 더페어스 장재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실무진들이 모여 KISNON 2014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더페어스측은 지금까지 추진상황에 대해 발표하고 전시회 구성계획 등을 발표했다.

  더페어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시회 참가를 확정한 업체는 총 24개사로 2012년 같은 기간보다 약 10개사 많다. 부스규모에서는 51부스로 동기간대비 약 45부스 적었다. 이에 대해 더페어스 이길승 팀장은 "지난 전시회에서는 대형 업체들이 조기에 참가신청했다"고 설명하며 "어려운 시황임에도 재참가율이 60%가 넘는 것을 볼 때 상당히 고무적이다"고 평가했다.

  전시회 홍보 강화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오갔는데 특히 세계 일류상품 전시관, 히든챔피언, 강소기업전, 뿌리산업전 등과 같은 새롭고 다양한 테마관을 구성해 KISNON을 항상 새롭게 하는 한편 더욱 볼거리가 가득한 전시회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해외 전시회 참가에만 치중하는 업체들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는데 이에 대해 더페어스 장재혁 대표이사는 "국내 수요가들 관심을 끌기 위해 수요단체 전문지에 광고를 게재하는 등 홍보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국내 수요가들이 관심을 가진다면 업체들의 참가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덧붙여 본지 정하영 국장은 "수준높은 전시회 준비를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학술회, 포럼 등을 열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철강협회 이병우 상무는 "전세계 철강업체 60%가 동북아에 존재한다"며 "국내 철강사들의 관심이 'KISNON이 동북아를 대표하는 허브 전시회'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전시회 참가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