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진한 경제지표로 우려감 재 부각
금일 금속시장은 부진한 결과를 나타냄에 따른 중국 경제 불안감이 표면위로 떠오르며 전반적인 약 보합세를 나타내며 하루를 마감함. 장 중반까지는 미국의 긍정적인 고용 및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약 보합세를 나타낸 미 달러화의 영향으로 금속시장 상품들의 큰 폭의 하락세는 나타나지 않는 모습이며, 오는 16일 일요일 크림반도의 국민투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큰 베팅은 나타나지 않는 분위기를 보임. 이에 앞서 미 국무장관 존 케리와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가 명일 14일 회동하기로 결정함. 또한, 중국 리커창 총리가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 기자회견에서 경제성장률 목표를 탄력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경제지표 둔화가 커지면서 당국의 부양책이 추가로 나올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내재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됨. 장 후반 우크라이나 불안감과 더불어 중국 은행들의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제련, 판유리, 조선업 기업들에 대출을 줄일 것이라는 소식에 추가 하락을 나타내는 모습임.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부진하게 발표된 중국의 경제지표가 최근 중국의 채권 디폴트와 이에 따른 우려감이 다시금 부각되며 전반적인 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을 나타낸 하루. 미국의 고용 및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며 하방 구간의 지지 분위기로 최근 급락세 이후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 하지만, 장 후반 우크라이나 불안감과 특정 기업들에 대한 중국 은행들의 대출을 감소시킬 것이라는 뉴스가 전해지며 한차례 흔들리는 모습을 연출함.
귀금속: 귀금속 시장은 중국의 경제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우려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이날 또한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미국의 양호한 경제 지표 결과로 인하여 하락 반전되는 모습을 보임. 최근 중국의 태양과 업체의 채무불이행 사태로 야기된 중국의 성장 긴축 우려가 시장에 여전히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국가들의 긴장 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이날 역시 귀금속 가격을 지지를 받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장 중반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 및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을 상회하는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하락 반전되는 장세를 연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