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동
금주 LME 전기동 가격은 여전히 시장을 지배하는 중국 신용 리스크와 미 FOMC 의 매파적 기조로 약세를 보였다. 옐런 FRB의장은 "QE종료 후 6개월 후에 금리인상 가능"발언을 하며 시장에 충격을 주었으며, 더불어, 테이퍼링 속도가 빨라질 수도 있음을 암시하면서 전기동을 비롯한 비철금속들의 약세를 이끌었다. 기술적으로 봤을 때, 핵심지지선인 6,037~6,000이 무너질 경우 추가급락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 붕괴 시점은 중국 지표가 안좋게 나올 때가 될 가능성이 있다.
호주의 Alara Resources 사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United Arabian Mining 사와 합작으로 진행 중인 Khnaiguiyah Zinc-Copper 프로젝트의 지분율을 기존의 50%에서 60%로 증가시켰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연간 2million mt의 광산 생산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아연정광 생산 용역량은 연간 90,000mt, 동정광 생산 용역량은 연간 6,250mt 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페루의 1월 구리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11,855mt를 기록했다.
*알루미늄
목요일, LME창고에 재고가 대거 유입되면서 알루미늄 역시 주간 기준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의 가장 큰 원인은 수년간 알루미늄의 과잉생산이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본 2월 알루미늄 항구 재고는 253.5k mt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1.4% 감소했다. 러시아 Rusal 사의 최대 알루미늄 제련소 2곳은 기존의 Coke-Based Baking Anode에서 low-pitch anode 방식의 사용으로 2020년까지 이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Rusal사의 Krasnoyarsk와 Brask 제련소는 연간 약 2.1million mt수준의 생산 용역을 보일 것으로 전했다.
중국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China Hongqiao Group 사는 2014년 알루미늄 생산량은 약 20% 증대 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러한 생산 용역 증대는 중소 알루미늄 생산업체의 파산을 몰고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켈
북미지역의 정련니켈 현물시장은 여전히 타이트함이 지속중이다. 이는 현물 물량의 부족과 LME 니켈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프리미엄의 상승의 영향으로 평가된다. LME 니켈 재고는 전주 대비 0.14%(390mt)증가한 271.0k mt를 기록했다. BHP Billiton 사는 가격 상승으로 인해 니켈 사업분야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년간의 예비조사를 통하여, 호주 Direct Nickel사는 인도네시아 Antam사와 합작하여 제련소 건설 작업에 들어갔다. 제련소는 연간 2만톤의 니켈은 생산 할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2013년 스테인리스강 생산량은 수요부진에도 불구하고 7.8% 증가한 3810만톤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중국의 생산량이 18%증가한 1900만톤으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주간 전망 및 뉴스
중국 1월 납 생산량은 336k mt을 기록하여 YTD 기준 3.4% 증가했다. 중국 1월 아연 생산량은 410k mt을 기록하여 YTD 기준 3.0% 증가했다. Eco-bat사는 Johnson Control 사 간의 납 공급 관련 소송이 해결 되었다고 전했다. 유럽 2월 자동차 판매량이 7.6% 증가했다. 이는 6개월 연속 증가한 수치이며 2달간 수요량이 186만대로 집계되었다. 신생 에너지 분야의 선두기업인 Tianneng Group의 회장 Zhang Tianren은 현재 납축전지 재사용을 초점에 둔 움직임이 필요한 시기라고 언급했다. 중국 후난성에 따르면, 2014년 구리 및 납 300,000mt 가량의 outdated 생산용역 감축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