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철강價, 회복 분위기 만연

中 철강價, 회복 분위기 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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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1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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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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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 제외한 전 품목 상승
中 철강사, 바오강 가격 결정 따를지 주목돼

  중국 철강재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강철공업협회(CISA)에 따르면 4월2주 중국 철강재 가격은 냉연강판을 제외한 전 품목에서 상승했다.

  먼저 열연강판(HR)가격은 전주대비 톤당 4달러 오른 톤당 573달러(세금포함)을 기록했다. 중후판과 아연도금강판가격은 각각 톤당 563달러, 764달러로 톤당 4달러, 1달러 상승했다. 선재가격 또한 톤당 9달로 오른 톤당 548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냉연강판가격은 톤당 692달러로 톤당 4달러 내리며 유일하게 하락한 품목으로 조사됐다.

  일반적으로 중국 철강재가격은 3월 성수기를 맞이해 회복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올해에는 3월에도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며 그 시기가 늦춰졌다. 다행이 4월 들어서면서 철강재가격이 상승하며 일시적인 회복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철강재가격이 이번주에도 회복세가 이어진다면 당분간 상승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중국 바오산강철이 5월 철강재 출하가격을 인하한 가운데 가격 발표를 앞두고 있는 철강사들이 바오강의 가격정책을 따라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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