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대금속 생산 6% 증가
올해도 중국의 비철금속 생산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사상 최대 생산을 기록한 중국의 비철금속 생산은 올해 들어서도 생산 비중이 높은 알루미늄과 전기동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를 보이고 있다.
1~2월 중국의 10대 금속 생산량은 전년대비 6% 증가한 656만3,158톤을 기록했다. 이 중 알루미늄 생산은 377만375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7.2% 늘었고 전기동 역시 전년대비 6.6% 증가한 105만6,793톤을 보였다.
연(Lead) 생산도 전년대비 6.1% 늘어난 676만88톤을 기록했다. 니켈과 주석도 높은 생산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다만 수요부진으로 인해 가격 약세를 보이고 있는 타이타늄 생산은 전년대비 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