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실질적 도움 되도록 노력할 것”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가 23일 이사회에서 엄정근 하이스틸 사장을 제6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엄 신임 회장은 지난 3월 동양철관 박종원 사장 퇴임에 따라 부회장 재직 당시 회장직을 대행한 바 있다.
엄 회장은 1979년 한일철강에 입사해 35년 동안 철강 업종에 종사했으며 2003년부터 하이스틸 대표이사직을 맡아왔다. 2013년 ‘철의 날’에 철강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엄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강관협의회 활동이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엄 회장을 비롯해 오일환 철강협회 부회장, 이진철 휴스틸 사장, 김익성 동양철관 대표, 김태형 한국주철관 사장 등 회원사 대표 1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