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금형강...6월 월드컵 특수 기대
2분기까지 수출 금형 수요가 이어질 듯
지난 4월 중순 이후 전자금형 개발수요가 한 풀 꺾인 듯 했으나 오는 6월 월드컵 특수를 앞두고 대형 TV용 전자금형 수요가 다시 기대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경인지역 특수강 유통업계 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2011년 최고의 자동차 신차개발 수요이래 다시금 쏟아지는 자동차 신차개발 수요에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전자금형 수요가 올해는 2월로 마무리되는 듯 하다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수출금형 수요가 이어질 것이어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분위기다.
금형강 소재를 생산하는 두산중공업 세아베스틸 포스코특수강 한국철강 등 생산업체나 소재를 받아서 판매하는 유통대리점, 금형을 직접 가공하는 금형 업체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분위기다.
2014년 상반기 현대자동차의 신형 제네시스, LF쏘나타, 투싼 후속, 기아 쏘올 후속, 카니발 후속, 쏘렌토 후속, 르노삼성차 소형 SUV 등 신차 출시에 따른 자동차용 금형 수요가 지난해 10월부터 2분기까지 수요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전자금형은 2014년 상반기 월드컵과 동계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이벤트를 앞두고 대형 TV용 금형 수요가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